지역 디지털 치과 전환 솔루션 기업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창업 행사다. 대구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홍보하고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 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홍준표 대구시장 표창을 받은 ㈜글라우드는 디지털 치과 보철관리 플랫폼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v
'저스트스캔'은 디지털 치과 전환에 비용과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개원가의 고충을 덜고자 탄생한 솔루션으로, 구강 스캐너 구입부터 사용 교육, 보철 주문 제작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글라우드 지진우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 창업기업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지원기관과 서비스 개발에 힘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라우드는 세계 최대 벤처투자사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andplay)의 '대구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최종 수혜기업으로 선정, 국내 메이저 임플란트 기업과 덴티움, 네오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다.
김우정 기자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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