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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허경환도 투자했다…'디지털 치과' 글라우드, 추가 시드투자 유치



디지털 치과진료 플랫폼 '저스트스캔'을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허닭 허경환 대표와 NH투자증권(9,230원 ▲30 +0.33%) 서재영 상무로부터 추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글라우드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100억원을 인정받았다.


허닭 경영과 함께 엔젤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허경환 대표와 서재영 상무는 글라우드의 기술력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라우드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치과의사 지진우 대표가 2020년 9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치과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선보였다.


병원이 정액요금을 내면 진료에 필요한 구강스캐너를 무료로 빌려주고 사용법도 알려준다. 환자 치아용 보철물도 파트너 기공소를 통해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구강스캐너를 대량 확보해 연내 500개 치과병원의 진료를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서비스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글라우드는 지난 1월 현직 의사들이 직접 참여한 '최앤리-글라우드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1차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유경 기자ㅣ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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